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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 하는 의료관광? 환자 특성 고려하니 성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22 17:12:29

관광 안 하는 의료관광? 환자 특성 고려하니 성공!
  - 경기관광공사, 러시아권 환자 특성 살린 스파 관광 홍보로 실질적 의료관광 성공 -
- 부천 세종병원 러시아권 환자 600여 명, 웅진플레이도시 스파 즐겨 -


지자체의 의료관광 대부분이 환자 유치에 편중돼 연계 관광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환자의 특성을 배려한 실질적 의료관광 모델을 기획·운영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부천 세종병원,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러시아권 환자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추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600여 명이 경기도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서북부 지역 병원에 러시아권 환자 방문이 급증한 것에 착안해 부천 세종병원에 러시아어 경기관광 홍보물을 제공했고, 스파를 좋아하는 러시아권 환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워터파크를 갖춘 주변 웅진플레이도시 연계 대중교통 이용 홍보도 강화했다. 세종병원은 공동 홍보를, 웅진플레이도시는 환자대상 50% 이상 특별할인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600여 명의 러시아권 환자들이 웅진플레이도시를 방문했다. 환자유치-관광지 방문이라는 실질적 의료관광이 이뤄진 셈이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단일 병원을 통해 단기간 유치한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많아 놀랐고, 의료관광의 잠재력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환자 국가별 특성을 분석해 병원과 주변 관광지 연계 강화, 환자 대상 경기관광 홍보물 배포, 병원 코디네이터 대상 팸투어 등을 통해 실질적 의료관광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러시아권 환자들이 스파를 좋아하는 점에 착안, 워터파크를 갖춘 웅진플레이도시와 연계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돕겠다”고 밝혔다.